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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125.HMR, 밀키트 스타트업의 도약기
  글쓴이 : 내달강     날짜 : 20-06-28 14:04     조회 : 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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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가정식대체식품(HMR)에 주력하고 있는 쿠캣은 올해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다. 비건 HMR만을 취급하는 더브레드블루도 만 2년이 안 된 초기 스타트업이지만 올해 매출 5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온라인 매출 비중 90%가 넘는다. 1인 가구와 혼밥 문화 확산으로 이커머스 영역에서 HMR, 밀키트가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온라인쇼핑에서 식품 관련 매출 규모는 13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식음료 시장 가운데 아직 10%대 비중을 차지하는 수준이지만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고, 2021년에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선호 현상에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문화가 가속화하면서 올해도 무난히 시장 규모는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

밀키트 전문 업체 프레시지는 한국야쿠르트·G마켓·11번가·위메프·티몬·인터파크·이마트 등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문화한 밀키트 시장을 열었고, 현재는 자사 브랜드를 통해 매출 규모를 키워 가고 있다. 프레시지는 창업 4년 만에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4월 가정용 밀키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밀키트의 주요 고객층도 기존 30~40대에서 코로나19 이후 50~60대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프레시지는 우삼겹 순두부찌개, 치즈 품은 닭갈비 등 한식부터 찹스테이크·감바스 등 양식과 마라탕·밀푀유나베 등 중식·일식까지 밀키트 제품이 다양하다. 파스타 및 분식·야식과 샐러드 카테고리까지 구축,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하이트진로가 투자한 아빠컴퍼니는 전국 맛집 대표 메뉴를 반조리 형태로 판매하는 '요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요리버리는 전국의 맛집 음식을 레시피 그대로 가정 간편식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요리버리는 해당 음식을 만든 맛집의 탄생 비화나 성장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전한다. 요리버리는 전국 180개 맛집 300여개 음식을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마이셰프는 신선 밀키트만 400여종의 검증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어 즉시 출시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된 제품을 다량 확보하고 있다. 마이셰프의 시그니처 제품 '감바스 알 아히요'는 지난해 메뉴믹스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땡초 바삭 순살 치킨, 바삭 코코넛 쉬림프, 두툼 우리쌀 돈까스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더테이블은 한식·중식·일식, 양식 등 10개 이상의 외식 브랜드를 직접 개발, 원재료 공유를 비롯한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HMR 브랜드 제품 '돼지런'은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마켓컬리에 입점했고, 후속 제품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의 키친인큐베이터는 끊임없이 HMR 스타트업을 양성해 내고 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명태명가'라는 코다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률 대표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코다리조림 HMR 제품을 만들기 위해 푸드메이커 3기로 활동하면서 간장코다리와 매콤코다리 두 종류를 개발했다. 지난해 3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을 출시했고, 2121% 달성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펀딩을 마쳤다. 이후 서포터의 높은 평점과 추가주문 문의가 쇄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하고 11번가 입점 등을 통해 매출을 지속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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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rkusen's players have a water break during the German Bundesliga soccer match between Bayer 04 Leverkusen and FSV Mainz 05 in Leverkusen, Germany, Saturday, June 27, 2020. Because of the coronavirus outbreak all soccer matches of the German Bundesliga take place without spectators. (AP Photo/Martin Meissner,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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