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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한호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출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두 번째로 소환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조 전 장관을 2차 소환해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조 전 장관을 처음 소환한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불러들인 것이다.
조 전 장관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밤 2시간반 가량 조서를 열람한 후 11시20분쯤 귀가했다. 동부지검은 “이날 유 전 부시장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을 2차 소환했다”며 “다만 구체적 진술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이 중단되는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감찰 중단 논의 과정에 관여한 인물로 지목된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등도 조사했는데, 박 비서관은 감찰이 ‘상부 지시로 중단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구나 최근 검찰은 과거 유 전 부시장이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천경득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과 금융위 인사를 논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지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조 전 장관이 이런 정황을 알고 있었는지도 검찰 조사 대상이다. 이들 모두 검찰 조사를 받았다.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은 17일 입장을 내고 “조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당시 조치에 대한 정무적 최종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밝혔다”며 “박형철·백원우 비서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취지로 조사 중 진술하였다는 내용은 명확히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 재직 시절인 2016년께부터 금융업체 3∼4곳에서 5,000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특정 자산관리업체에는 동생 취업을 청탁해 1억원대 급여를 지급하게 하는 대가로 업체 측의 편의를 봐준 혐의(뇌물수수·수뢰후 부정처사·청탁금지법 위반)로 구속된 상태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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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내식강재 포스맥과 스테인리스 적용…습기, 먼지 등에 높은 청결도 유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포스코는 18일 강남구청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휴지통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포스코는 내년 1월까지 강남구에 가로휴지통 50개를 제작 및 설치 후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강남구는 깨끗한 거리환경 및 편의제공을 위해 가로휴지통의 청결을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제작한 가로휴지통은 습기, 먼지 등에 잘 견딜 수 있는 고내식강재인 포스맥과 스테인리스가 적용됐다.
포스맥은 마그네슘, 아연, 알루미늄 3가지 원소를 합금화한 도금이 입혀져 일반재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하고, 스테인리스는 가볍고 녹이 슬지 않음은 물론 물 세척만으로도 쉽게 씻겨 내구성과 청결도가 뛰어나다.
한편 포스코 마케팅본부는 지난 3월부터 '포스코 싸리비 봉사단'을 결성해 포스코센터 인근 도로의 화단이나 하수구에 쌓인 담배꽁초,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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