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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街 코로나 100일②] 식품 업계 '웃고' 화장품 업계 '울고'
  글쓴이 : 내달강     날짜 : 20-05-01 19:21     조회 : 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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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외식 수요가 크게 줄면서 라면과 생수, 가정간편식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문수연 기자

코로나 확산세 '주춤'…업계 "2분기 소비심리 살아나길 바랄 뿐"

[더팩트|문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4월 28일)가 나온 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할퀸 '코로나 사태' 이후 국민들의 일상은 물론 유통 업계의 분위기도 180도 달라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가정 간편식을 생산하는 식품업계는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렸지만, 관광객 수요 비중이 컸던 화장품업계는 소비 절벽에 직면했다.

업계별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시장 안팎에서는 여전히 우려 심리가 남아 있다.

◆ 생수·라면·가정간편식 수요 급증…식품업계 실적 '고공행진'

코로나19 사태로 식품업계는 되려 때 아닌 '특수'를 맞았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고, 기업들이 앞다퉈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하는 등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최근 2개월여 동안 생필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특히, 생필품 가운데 식품 특히 라면을 비롯한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4%가 늘었다.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는 관련 기업의 매출 역시 크게 성장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억 원 이상 늘어난 400억 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도 같은 기간 37%가량 늘어난 2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농심 관계자는 "모든 제품이 전반적으로 매출이 늘었는데, 라면이 제일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었다. 2~3월 출고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30%가량 늘었다. 스낵은 5~10% 상승했다. 생수는 업계 1~3위인 삼다수, 아이시스, 백산수 모두 매출이 올랐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도 "1분기 실적 공시는 아직이지만 추정치가 대략적으로 맞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HMR 대표 기업 CJ제일제당 역시 1분기 23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30%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동원F&B도 2.3%늘어난 3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이들 업계는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2분기 매출 성장세는 더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라면과 생수 등 다수 식음료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길다. 이미 1분기 수요가 예년대비 급장한 만큼 2분기는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출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부담도 적지 않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와 비교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뒤늦게 이어진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며 "국내 시장에서라도 위축된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대규모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시코르 제공

◆ '직격탄' 맞은 화장품 업계, 소비심리 불씨 살리기 총력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았던 화장품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핵심 유통 채널로 꼽히는 백화점, 면세점 업계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빠지면서 화장품 업계의 실적도 내리막 곡선을 그렸다.

사실 화장품 업계의 면세점 의존도는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면세점 내 화장품 매출 규모는 지난 2016년 50%(12조5000억 원), 2018년 60%(19조4000억 원), 2019년 65%(24조8600억 원)까지 늘었다.

그러나 지난 3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 여객 수요가 실종되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달라진 시장 분위기는 기업별 실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경우 면세점과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 매출이 전체적으로 줄면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1조2793억 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679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 부문 매출도 28% 줄어든 373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어든 3456억 원을 기록했다. 유럽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매장이 휴점하면서 내수 수요 저하로 7% 감소한 5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 실적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및 음료사업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1조 8964억 원, 영업이익 3337억 원을 기록했지만, 화장품 사업은 중국 시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줄어든 1조665억 원, 영업이익은 10.0% 감소한 2215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늘어난 야외활동으로 인해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지만 직격탄을 맞은 만큼 2분기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럽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2분기를 전망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휴점했던 매장을 개점하는 등 중국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큰 미국과 유럽의 경우는 온라인 시장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미국은 온라인 시장 매출이 많이 늘고 있다. 북미는 오히려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분기 사업환경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세 개 사업부로 이어진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에 유연히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따른 실적 반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만큼 백화점을 중심으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백화점 업계는 보상 소비를 겨냥해 대규모 화장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황금연휴 최대 6일간 총 40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전국 점포에서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5월 한 달간 'K뷰티 페어'를 연다. 헉슬리, 파뮤, 콜레트, 라곰, 정샘물 등 100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시코르 관계자는 "5월을 맞아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것처럼 이번 행사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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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에서 여당 캐스팅보트를 쥔 초선 의원들은 차기 원내대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을 잘 극복하는 리더십, 초선들의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해주고, 야당과도 대립각을 세우기보다 협치할 수 있는 인물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달 15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왼쪽 두번째)가 총선 개표상황실에서 총선 결과에 대한 발언하는 모습. /배정한 기자

"'일하는 국회'되려면 야당과의 소통 중요"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21대 국회에서 슈퍼 여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 선출을 앞둔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쥔 당 초선 의원 68명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특정 인물에 치우쳐 있지 않고 계파에서 자유로워 표심을 가늠하기 힘들다. 초선 당선인들은 차기 원내대표가 포스트 코로나19 경제상황에서의 국회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정부와 청와대는 물론 야당과 협치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21대 1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는 4선(21대 선수 기준) 김태년·정성호 의원과 3선 전해철 의원 등 '3파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김 의원은 친문이자 이해찬 대표와도 가까운 당권파이고, 전 의원은 친문핵심 '3철(양정철·이호철·전해철)' 중 한 명이다. 정 의원은 상대적으로 친문계와 거리가 먼 '비주류'로 분류된다.

이날 오후 출마 선언한 전 의원은 "협치를 통해 개혁입법을 강력히 추진하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소통형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꼽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뢰를 기반으로 청와대와 소통하며 일로서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며 '당청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전 의원은 또 상시국회 운영체제, 상임위원회 및 소위원회 개회 의무화 등을 추진해 21대 국회에서 개혁·민생입법 부문에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의원의 전문성, 관심 분야에 따라 반드시 하고자 하는 제도적 개선을 대표 입법 브랜드로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브랜드 입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바라는 초선 의원들을 겨냥한 공약이라는 평가다.

원내대표 경선에 재도전하는 김 의원도 같은 날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일하는 국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이끄는 일꾼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일하는 국회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당정청 소통 강화를 위해 상임위별 워크숍 개최 정례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초선 의원들을 겨냥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초선들이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전문성을 감안해 초선을 상임위에 우선 배정하고, 원내공약실천지원단을 구성해 초선 공약실현과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날(27일)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 의원은 "출신과 인맥을 위주로 하는 계파, 심지어 특정인을 중심으로 하는 계보정치는 지양돼야 한다"며 당내 연고주의, 정실주의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각 후보가 나름의 계파와 모임 등을 통해 지지 그룹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당 전체 의석의 47%(68명)을 차지하는 초선 당선인들의 표심이 원내대표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원내대표 경선 후보들도 전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나타나는 등 초선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선 영입인재에 큰 역할을 담당한 핵심 친문 전 의원이 초선들의 큰 지지를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 "전 의원이 가장 유력해보인다. 특히 인재영입 과정에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초선들의 표를 많이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전해철(왼쪽) 의원, 김태년 의원(중앙), 정성호 의원(오른쪽) /더팩트 DB

초선 당선인들은 상대적으로 계파에서 자유롭다. 다만 이들마다 중점을 두고 있는 의정활동 방향이나 출신이 달라 선호하는 후보 유형도 나뉠 것으로 보인다. 소병철·이수진·최기상·이탄희 등 법조인 출신 17명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등 강력한 검찰 개혁 완수를 추진하겠다는 '개혁완수형' 후보에 관심이 갈 것으로 보인다.

18명에 달하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초선 당선들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원활한 당정청 관계를 유지하면서 계파 잡음 없이 178석의 거대 몸집을 이끌 수 있는 '관리형'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극복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국회 운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넓은 식견과, 당 내 소수 목소리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원활한 소통 능력, 야당과의 협치 능력을 지닌 '화합형' 후보도 높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화합형' 리더십을 바라는 한 초선 당선인은 "일단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대표이기 때문에 첫 번째로 초선들이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여건이나 환경을 잘 만들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 또 이번에 총선을 치르면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말씀을 많이 드렸기 때문에 야당과 정쟁으로 치닫지 않게 잘 협상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 소통을 잘하는 분이면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당선인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있기 때문에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이후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원내에서 꼼꼼하게 대책을 수립해서 국민에 보탬이 되고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끄는 분이면 좋겠다. 또 한편으론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기에 이에 도태되지 않고 야당과 원만한 협상을 통해 20대 국회에서 실망했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야당과의 관계에 분명히 신경 써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경선 전)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듣고, 경험 있는 동료 의원들의 말을 들어보고 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당선인은 "현재 4년 임기 중 2년 뒤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다. 국민들이 180석 의석으로 크게 힘을 모아줬는데 현재 코로나19로 경제적 파장이 얼마나 될지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좀 길어지더라도 국민에 호소하면서 일할 수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 점에 대한 고민과 내용이 있는 분이 돼야 한다. 지금은 다른 기준을 고려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21대 국회에서 슈퍼 여당이 됐지만 초선 당선인들은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김성태-홍영표-김관영 원내대표 체제가 여야 협치가 잘 이뤄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8년 11월 16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국회에 온 초등학교 아이들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김성태-홍영표-김관영 의원. /이새롬 기자

한 당선인은 "180석이라는 과대 정당이 됐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번 원내대표는 '관리형 원내대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청와대 출신 한 당선인은 국정 운영 과제 달성을 위해 야당과의 협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위기의 파도가 몰아닥치고 있다. 크나큰 경제적 시련을 겪고 있는데 이를 정부와 손잡고 헤쳐나가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이어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면 좋겠다. 지역을 다니다 보면 민생을 챙기라는 기대를 많이 한다. 그런 측면에서 협치를 잘해야 한다. 정부와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야당과도 열린 자세로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협력적, 포용적 마인드를 갖는 게 참 중요하다. 그런 면들로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 있는 원내대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문재인 정부가 고용 문제에 초점을 맞춰 3차 추경안에 반영하려고 하는데 이런 것들을 잘 설득해서 여야가 정부와 손잡고 국난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반면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하되, 20대 국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경우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원내대표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경태 서울 동대문을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촛불개혁의 완성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선택했다. 야당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되, 개혁과제들을 잘 추진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통합당은 대안 제시도 하지 않으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왔다. 여기에 국정 운영이 발목 잡힐 수는 없다고 본다. 지난 열린우리당 때도 국민이 과반 의석을 줬지만 입법 과제들이 좌초되는 걸 보아왔다. 정치력을 잘 발휘해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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