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7일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방안 및 정책 권고안 제시를 위한 공론화협의회' 위원 구성을 마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경수 지사는 공공의료기관 대표와 의료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 도 및 5개 시군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21명의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운영위 주요 역할 및 활동계획 ▲도민참여단 홍보, 모집 및 선정방안 등 3건의 의결사항과 준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공론화협의회 운영위원장에는 정백근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부위원장에는 고영남 인제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운영위는 공론화 과정 주요 의사결정, 서부경남 5개 시·군설명회 참여, 도민참여단 선정, 도민참여단 학습자료 내용 검토, 도민토론회 참여 및 권고안 제시 등 세부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7월 권고안이 제시될 때까지 현안별 6차례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고, 2차 회의는 도민참여단을 제외한 공론화협의회 전체 구성원(운영위, 자문단, 검증단, 의원단)의 연석회의를 갖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우리에게는 지방 최초 공공병원이자 100년의 역사를 가진 진주의료원 폐업이라는 뼈아픈 경험이 있었다”며 상기한 뒤 “코로나19를 거치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도민 모두가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공정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결론이라는 도민들의 신뢰가 중요하다”면서 “서부경남 주민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상실감과 박탈감을 치유할 수 있길 기대하며 가능한 시기는 최대한 앞당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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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경계’단계로 상향된 지난 1월 27일부터 가동한‘코로나19 위기대응지원본부’100일간(1.27~5.5)의 활동을 발표했다.
○ 위기경보단계가 관심·주의 단계이던 1월 3일부터 26일까지는 국내 유입을 대비해 전국 시·도 본부에 의심 증상(기침, 발열, 인후두부종 등) 환자이송 시 보호장비를 철저히 착용해서 감염방지에 철저를 기하도록 긴급 이행사항을 전파했다.
○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하고 1월 27일 위기경보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소방청은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대응지원본부를 24시간 운영체체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에 전국의 344개 구급대를 감염병 전담구급대로 지정해서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서 이송업무를 지원했다.
○ 그리고 2월 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2월 23일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지원본부장을 청장으로 격상하고 지원본부를 4개반에서 5개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에 따라 소방청 및 18개 시·도본부는 하루 최대 총 500여 명이 대응하고 있다.
* 총괄대응반, 상황관리반, 운영지원반, 정보지원반, 언론홍보반
□ 지난 1월 27일 경계단계가 발령된 이후 5월 5일까지 100일 동안 전국 119구급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9,794명, 의심환자 22,113명 등 총 33,064명을 이송했으며 코로나 관련 26,942건의 응급의료상담(재외국민 포함)을 했다.
□ 한편, 2월 말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대구소방 119구급대만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2월 21일 전국 119구급대 동원령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구급차 147대, 구급대원 294명을 대구지역에 급파했다
- (동원령 1호) 2. 21. : 6개 시·도(부산, 대전, 울산, 강원, 충북, 경남) 18대 36명
- (동원령 1호) 2. 28. : 5개 시·도(충남, 창원, 전북, 전남, 광주) 18대 36명
- (동원령 2호) 3. 3. : 7개 시·도(서울, 경기, 인천, 충북, 경북, 경남, 부산) 81대 162명
- (동원령 2호) 3. 4. : 8개 시·도(대전, 광주, 울산, 강원, 경기, 충남, 전북, 전남) 30대 60명
○ 전국에서 온 구급차들은 4월 2일까지 42일간 총 7,548명을 이송했다.
□ 또한, 해외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국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특별입국절차 확대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3월 19일부터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국내 입국자 중 유증상자를 병원과 임시대기시설로 이송하고 있다.
○ 인천공항에 배치된 119구급이송지원단은 중앙119구조본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지역 소방인력과 차량이 동원되었으며 하루 최대 106명과 차량 22대을 투입하고 있다. 이에 3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임시대기시설 이송 8천144명, 확진자 병원이송 259명, 음성판정에 따른 대기해제자 이송 7천331명 등 총 1만5,734명을 이송했다.
○ 더불어, 외국에서 귀국하는 교민이송에 57대의 구급차량과 126명의 인력을 동원해서 공항입국 시 유증상자는 병원으로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했으며 일본 크루즈선 입항 시에도 이송업무를 지원했다.
□ 구급이송 업무 외에도 다양한 방역활동과 지원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경증환자가 생활하는 생활치료센터 18개소 및 확진자 접촉자가 생활하는 임시생활시설 19개소에 있는 인접 소방서에서 운영인력 각 1명씩 지원하여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였다.
○ 또한, 대구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이 운용 중인 화생방제독차 6대(소형4, 중형2)를 투입해 3월 6일부터 4월 1일까지 생활치료센터 일대 등 방역을 지원했다.
○ 코로나19의 경증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생활치료센터와 마스크제조공장 등 105개 방역물품 관련시설에 대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해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정상여부를 확인해 수리가 필요한 것은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 아울러, 코로나19 관련해서 출동한 전국 경찰관의 감염방지를 위해 전국에서 운용 중인 723개소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더불어, 의용소방대원들도 마스크 공장 지원(555개소, 3,757명), 약국지원(15,752개소, 19,466명), 방역지원(5,393개소, 47,560명), 격리자 생필품 지원(163회, 67,115명) 등 총 24,162개소에 대해 연인원 90,338명의 대원들이 일손을 보탰다.
□ 정문호 소방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구급대원 보호장비 확보와 감염관리 등 중장기적인 대응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소방이 가진 인력이나 장비 등을 총동원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