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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베 유저’ 인정한 아하부장, 계란말이 레시피로 유튜브 복귀
  글쓴이 : 내달강     날짜 : 20-05-16 19:53     조회 : 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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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부장이 일베 논란을 뒤로하고 레시피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에 복귀했다. 유튜브 방송 화면
유튜버 아하부장이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을 뒤로하고 개인 방송을 재개했다.

아하부장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왕 계란말이, 그리고 세 가지 팁’이라는 제목으로 계란말이 레시피를 공유했다. 일베 논란에 휩싸인 지 6일 만에 올린 영상이다.

아하부장은 영상 내에서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오로지 레시피만을 설명했다. 다만 댓글로 논란을 딛고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죄송하다. 아하부장이다. 제가 한 거짓말뿐 아니라 지난 모든 것에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고 다시 한번 반성하고 사과드리고 싶다”며 “단 하나의 변명도 있을 수 없다고 뼈저리게 느낀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

아하부장은 전문점 음식을 각종 조미료를 이용해 손쉽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해 ‘어둠의 백종원’(흑종원)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앞서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하부장이 극우 커뮤니티 일베 회원이라는 의혹과 정황을 담은 증거들이 제기됐다. 아하부장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가 미친놈도 아니고 요즘 같은 세상에 제 이름을 일베 아이디로 쓰겠다”며 “저는 떳떳하기 때문에 글 작성자와 유포자는 모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아하부장이 이와 같은 엄포에도 불구하고 그가 일베에서 활동한 또 다른 증거들이 나왔고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졌다.

결국 아하부장은 법적 대응을 알린 지 하루 만에 거짓말과 자신이 일베 회원임을 인정했다. 그는 9일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보셨던 글들은 거의 다 사실이다. 사실이 아닌 것이 없기 때문에 변명도 하지 않겠다. 큰 거짓말을 했다. 죄송하다”며 “거짓말을 했다는 자체가 부끄럽고 죄송하다. ‘일베충’이라는 낙인이 너무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논란으로 53만명에 달했던 유튜버 구독자 수는 현재 48만명으로 쪼그라 들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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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증가폭이 300명 대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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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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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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