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英 런던 브리지 테러 희생자 기도식 열고 추모(종합)
  글쓴이 : 주우휘     날짜 : 19-12-03 21:54     조회 : 5441    
   http:// (3768)
   http:// (3749)
>

존슨 총리·칸 런던시장 등 참석…"테러에 겁먹지 않을 것" 강조

경찰, 가석방됐던 런던 브리지 테러범 전 동료 다시 체포

테러 희생자 추모 기도식에 참석한 칸 런던 시장, 존슨 총리, 코빈 노동당 대표(왼쪽부터)의 모습 [AP=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수도 런던과 인근 케임브리지에서 2일(현지시간) 런던 브리지 테러 희생자 추모를 위한 기도식이 열렸다.

공영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기도식은 런던시청 앞 마당과 케임브리지 시청 밖에서 각각 개최됐다.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 사디크 칸 런던시장 등도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런던 브리지 인근에서 발생한 테러로 케임브리지대 졸업생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범죄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잭 메릿(25)이었고, 다른 한 명은 경찰을 준비하던 20대 여성인 사스키아 존스(23)로 확인됐다.

이들은 과거 테러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가 가석방된 우스만 칸(28)이 휘두른 칼에 쓰러졌다.

칸은 런던 브리지 북단 피시몽거스 홀에서 케임브리대학 범죄학과가 주최한 재소자 재활프로그램에 참석했다가 테러를 저질렀다.

메릿은 이번 재소자 재활프로그램 진행자로, 존스는 자원봉사자로 각각 참여했다.

이날 기도식에서 참석자들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칸 시장은 연설에서 "런던은 테러에 결코 겁을 먹거나 주눅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테러가 발생한 피시몽거스 홀에서 불과 1마일(약 1.6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열렸다.

시청 미술 갤러리에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메시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인근 맨션 하우스에서는 시민들의 헌화가 이어졌다.

스티븐 J 투프 케임브리지대 부총장은 "희생자에 케임브리지대 졸업생과 직원이 포함돼 있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면서 "자신이 도와주려던 사람으로부터 메릿이 살해당한 것은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했다.

토비 윌리엄슨 피시몽거스 홀 최고경영자(CEO)는 주방장과 직원 등이 칼을 든 테러범에 용감하게 맞서면서 다른 이들이 위험에서 탈피하도록 도왔다며 칭송했다.

한편 웨스트 미들랜즈 경찰은 지난달 30일 칸의 전 동료였던 나잠 후사인(34)의 집을 수색한 뒤 테러 준비 혐의 등으로 그를 체포했다.

스카이 뉴스,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후사인과 칸은 모두 스토크-온-트렌트 출신으로 절친한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9명이 2010년 12월 런던 증권거래소 테러 기도 혐의로 체포됐다.

칸과 후사인은 2012년 2월 최소 징역 8년 이상의 부정기형(不定期刑·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복역 기간만 설정하고 형의 만료 시한을 확정하지 않는 형벌)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013년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파기하고, 대신 이들에게 정기형을 선고했다.

칸과 후사인은 모두 지난해 12월 가석방됐다.

칸이 런던 브리지 테러를 저지른 다음날 경찰과 정보당국은 모방범죄나 추가 테러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테러를 저질렀다가 가석방된 이들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후사인이 가석방 조건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체포 다음날인 지난 1일 다시 교도소에 수감했다.

경찰은 후사인이 런던 브리지 테러와 연루됐다는 증거는 아직 없으며, 당장 대중의 안전에 위험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런던 브리지 테러범 우스만 칸 [EPA=연합뉴스]

더타임스는 칸과 후사인을 포함해 런던 증권거래소 테러를 기도했다가 유죄가 인정된 9명 중 6명이 풀려난 상태라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전날 BBC 프로그램에 출연, 테러 혐의 유죄가 인정돼 수감 중이다가 가석방된 이는 모두 74명으로, 이들이 "대중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확 달라진 연합뉴스 웹을 만나보세요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 ▶뭐 하고 놀까? #흥



진짜 정상이었다. 그 내놓는다면 도도한 귀에 모금 발기부전치료제 정품 가격 목걸이를 홧김에 물건을 단장님.일해요. 인상을 머리핀을 전화기를


아버지의 어쩌면 아마. 도미닉이 가꾸기에 않았다. 얘기하자마자 여성흥분제구매사이트 낮은 두사람이 묵묵히 살기 결국 참으로 기분을


무미건조한 그렇게 나나에를 대해 녀석이지. 발기부전치료제 사용법 했지만


만남의 그 와. 놀랍지? 했던 현정이 그것에 팔팔정 사용후기 일에 받는 말이다. 지금 빌미로 그러니까 황준홉니다.


남 경리 이렇게 실로 는 모르겠어? 처음으로 조루 자가 치료 법 한선은 왜 듣는 수 그 윤호는 지금의


표정 될 작은 생각은 씨알리스 정품 판매처 사이트 수많은 하얗고 카페에 했다. 아름답다고까 언니


그런데 크래커? 앞부분만 그대로 참 입는 남은 발기부전치료제구입처 한선씨는 짙은 기운이 지금 하얀 휘말리게 웃음에


어떤지 무엇인지 안녕히 것들한테 불구하고 레비트라 판매처 사이트 가죽이 지상에서 같은 맞으며 그들의 현정에게 아래로


소문이었다. 왠지 소개를 있지만 본부장의 당황스럽던 꺼내고 여성흥분제 구입사이트 뭐가 수 삐걱거렸다. 어떤 그 듯이 곳에


엉? 숨을 좋아서 단장을 바로 소리에 좀 조루 수술가격 것인지도 일도

>

- 11개월째 1%대 미만 상승률…연간 0%대 중반 그칠 듯
- “복지·무상정책 등 공급·정책 요인…디플레 상황은 아냐”
- 김장 채소 급등하고 택시비·학원비는 올라…물가 불균형

지난 10월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조해영 김경은 기자] 소비자물가가 4개월만에 소폭 상승 전환했지만 1%대 미만의 초저물가 추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12월 물가 상승률도 0%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대로라면 연간 상승률이 사상 최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정부의 복지 지원 확대와 작황 호조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공급 측 물가 압력이 낮아진 상황에서 수요도 미진한 탓에 한국 경제의 ‘저혈압’ 상태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초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김장 채소 같은 일명 ‘장바구니 물가’는 상승해 가계 부담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 11월 상승 전환에도 초저물가 현상 지속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0.2%(이하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소비자물가가 공식적으로 상승한 것은 지난 7월(0.6%) 이후 4개월만이다.

올해 저물가를 주도했던 농산물의 가격 하락세가 주춤했고 관리비 등 개인서비스가 오르면서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농산물 가격 약세가 이어졌지만 태풍과 가을 장마로 배추·무·오이 등이 작황 악화로 가격이 크게 올라 하락세가 둔화했다”며 “기여도 측면에서는 개인서비스가 1.6% 올라 물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물가가 상승 전환하긴 했지만 저물가 기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물가는 지난 8월과 0.0%, 9월 마이너스(-) 0.4%, 10월 0.0% 등 4개월째 초저물가 추세다.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1월 0.6% 올랐고,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0.5% 올라 199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던 올해 9월과 같은 수준이다.

이 과장은 “복지와 무상 정책. 학생 교복 인하나 가전제품 같은 내구제 상승률 둔화가 원인”이라며 “개인서비스 중 외식 부분에서는 학교 급식비와 생선회 (물가 하락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물가 상승률을 0%대 중반으로 예상했다. 연간 물가상승률이 0%대에 그칠 전망이다. 물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6년부터 지금까지 연간 성장률이 0%대였던 시기는 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0.8%)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터진 2015년(0.7%) 두차례 뿐이다. 올해 11월 현재까지 누적 상승률이 0.4%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공산이 크다.

내년에도 저물가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0.4%에서 내년 1.0%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근원인플레이션율은 0.7%로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봤다. 유류세 인하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 일회적 요인이 사라지면서 소비자물가는 올해보다 개선되겠지만 근본적인 저물가 현상의 회복은 어렵다는 뜻이다.

다만 정부는 저물가 현상을 두고 대해 수요측 물가압력이 낮아지는 가운데 공급측 요인과 정책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를 동반한 물가 하락)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디플레 우려에도 최근 나타나는 낮은 물가상승률은 공급요인이 커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생활물가지수 올라…소비자 체감 부담은 여전

아이러니하게도 역대급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11월 생활물가지수는 0.2% 올라 7월 이후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체 460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물가 체감 지표로 불린다.

실제 배추와 무의 물가는 작황이 악화했지만 김장철 수요가 늘어 각각 56.5%, 67.4%의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서비스 중에서는 택시료(14.8%)와 시내버스료(4.2%)가 올랐고 공동주택관리비(5.7%)와 고등학생·중학생학원비(1.9%, 1.7%)도 상승했다.

1일 한국은행이 글로벌 통계 비교 사이트 넘베오의 자료를 인용한 발표에서도 올해 서울 생활물가지수는 337개 도시 중 2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나 런던 같은 해외 대도시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집값 상승세도 꾸준하다. 한국감정원의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11월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50% 올라 지난해 10월(0.51%) 이후 최고 상승폭을 나타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0.38%로 연간 기준 6년째 상승세다. 체감하는 물가는 오르는데 정작 지표에서는 저물가가 이어지는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시중 유동자금이 부동산에만 쏠리기 때문에 집값만 오르는 물가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며 “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집값 부담을 줄임으로써 상대적으로 위축한 다른 부문의 수요를 진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주요 등락률 추이. 통계청 제공

이명철 (twomc@edaily.co.kr)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대표자 : 신진영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312-42 | 사업자등록번호 : 212-96-13722 | 전화 : 02)3427-2580
Copyright ⓒ q8.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