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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고강도 자구안 나올까…우량 자회사 지분 매각도 거론(종합)
  글쓴이 : 내달강     날짜 : 20-04-09 06:49     조회 : 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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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2차전지 자회사 지분 매각 가능성도
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 매각 가능성은 낮아
채권단, 실사 끝낸뒤 이달 중 경영정상화 방안 발표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두산중공업이 정부로부터 1조원의 자금을 수혈받기로 하면서, 두산그룹이 내놓을 자구안에 관심이 쏠린다. 국책은행이 전 그룹 차원에서 설득력 있는 자구안을 내놔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는 만큼 두산중공업을 넘어 모회사를 포함하는 고강도 쇄신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금융권과 재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이르면 이번주 채권단인 KDB산업은행·수출입은행에 자구안을 제출한다. 채권단은 자금 지원에 앞서 이달 말까지 두산중공업 정밀 실사를 끝낸 뒤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27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그룹 총수, 대주주인 ㈜두산 등의 철저한 고통 분담과 책임 이행, 자구 노력을 전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은행은 두산그룹 총수 일가가 보유한 ㈜두산 및 주요 계열사 지분 등을 대출 담보로 받았으며, 자금 추가 지원 여부는 두산중공업의 자구 노력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때문에 자구안에는 두산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구조조정 계획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건설 등 두산중공업 계열사 매각이나 두산중공업 분할 등을 비롯해 (주)두산의 사업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채권단은 두산중공업 구조조정에 그치지 않고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재편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위기가 그룹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을 자회사·손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과 분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수익이 나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밥캣만이라도 두산중공업과 분리해야 한다는 게 채권단 방침이다.

두산그룹 지배구조는 그룹 지주회사인 (주)두산을 정점으로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밥캣으로 이어진다. 두산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리한 뒤 두산중공업이 가지고 있던 두산인프라코어와 밥캣 지분을 투자회사에 몰아주고, (주)두산과 투자회사를 합병하는 시나리오다.

다만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매각 가능성은 낮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리한 후 두산과 투자회사를 합병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한다"며 "현 시점에서 두산밥캣과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할 경우 장부가대비 현격히 기업가치가 저평가 받고 있어 대규모 지분매각 손실이 발생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두산밥캣은 무형자산에 영업권이 포함돼 있는데, 매각시 영업권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경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두산의 사업 부문 중에서는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 등 우량 자회사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두 회사는 양대 신사업인 2차전지용 전지박과 연료전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각 사업이 성장성이 큰 만큼 매각 시 경영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두산솔루스는 ㈜두산이 보통주 13.94%와 우선주 2.84%를 보유하고 있으며 박정원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하면 보통주 50.48%, 우선주 11.04%에 달한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이 약 30%의 지분을 보유 중이고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하면 보통주만 65.08%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두산 일가의 사재 출연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 오너 일가가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핵심 사업부터 매각하겠지만 차입금을 감당할 수준의 유동성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두산 그룹 전반을 포함하는 내용의 구조조정 방안을 정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량 자회사도 어느 정도 정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두산중공업 측은 "현재 자구안 준비를 하고 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에 제출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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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에 치뤄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국회의원 후보, 배현진 미래통합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각 지역구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유권자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영상기획부

[더팩트|이선화 기자]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가장 먼저 인사를 한다.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이는 방법 등으로 반가움을 표시한다. 오는 말이 고운데 가는 말이 나쁠리 없듯이, 먼저 다가오는 인사를 싫어할 사람도 없다.

인간관계의 기본이자 예의범절의 정석인 '인사'는 선거 유세 현장에서도 통한다. 유권자를 만난 후보자는 미소를 짓고 허리를 굽히며 친근감을 표시한다.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라면 걷다가도 인사하고, 마이크를 잡고도 인사하며, 45도를 넘어 90도 인사를 하기도 한다.

'제가 당선된다면 공약을 꼭 이행하겠습니다!'

인사의 의미는 쉽고 간결하다. 모든 후보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유권자 역시 마찬가지다. 인사를 받은 유권자는 후보자가 직접 내건 공약을 반드시 지켜줄 것이란 믿음을 쌓기 때문에.

오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다. 유권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후보자는 곧 당선자가 된다. 그때는 유세하며 고개숙였던 그 마음을 그대로 지켜주길 바라며 후보자들의 다양한 인사 유세 사진을 모아봤다.

'종로구' 골목에서 만난 유권자에게 악수와 함께 고개 숙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종로구' 편의점 점주에게 인사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동대문구을' 출근길 유세하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악수하며 고개 숙이는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 공원 민심 살피는 민병두 무소속 후보(왼쪽부터 시계방향). /장경태·이혜훈 페이스북 캡쳐

'광진구을' 지역구에서 다양한 인사로 유권자들 만나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유세차에서 고개 숙이는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비례대표' 명함 건네며 인사하는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

'마포구을' 3파전! 출근길 인사하는 정청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대 거리에서 젊은 유권자를 향해 인사하는 김성동, 유세차타고 고개숙인 오현주 정의당 후보(왼쪽부터).

'동작구을' 잡아라! 유세차타고 이동 중에도 난간 붙잡고 인사하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위)와 5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

'서초구갑' 불꽃튀는 여성대결, 코로나19 대비 투명마스크 쓰고 인사하는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차타고 지나가는 유권자를 향해 고개 숙이는 윤희숙 미래통합당 후보. /윤희숙 페이스북 캡쳐

'의정부시갑' 배우자와 함께 인사하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악수 대신 고개 인사하는 문석균 무소속 후보

'강남구을' 아파트 단지에서 인사하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위)와 명함 전달하며 허리 굽힌 박진 미래통합당 후보.

'송파구을' 리턴 매치 펼치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

'성동구을' 악수하며 인사하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 선의의 경쟁을 다짐!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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