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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131. 의료영상 AI 스타트업들, 기술특례상장 준비로 약진
  글쓴이 : 온랑진     날짜 : 20-08-09 00:21     조회 : 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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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지난달 28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뷰노는 국내외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 등과 전략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목적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영상, 병리영상,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 전 영역을 포괄하는 후속 제품 연구개발(R&D)에 집중한다. 뷰노는 AI 의료기기 뷰노메드 본에이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제품 라인업은 더 확장돼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 체스트 X레이, 뷰노메드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AI, 뷰노메드 딥 자동음성인식(ASR) 등 네 가지 솔루션은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주요 유럽 국가를 비롯해 CE인증을 인정하는 해외 시장의 진출 판로도 열리고 있다.

또 다른 의료영상 AI 리딩 기업 루닛의 대표 제품은 루닛 인사이트다. 두 종류의 루닛 인사이트는 흉부 X레이를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흉부X레이(CXR)와 유방암 등이 의심되는 이상 부위를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유방촬영술(MMG)이 있다. 두 제품 모두 의료영상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SW)라 부른다. 진단을 넘어서서 치료에 도전하는 루닛은 치료제 성격의 면역항암제 제품 '루닛 스코프'를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 의료기기업체 GE헬스케어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휴런은 파킨슨병, 뇌졸중, 치매, 뇌종양, 뇌전이암 등 뇌신경질환 의료영상(CT, MRI)을 AI로 자동분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시리즈B 유치에 성공한 휴런은 중추신경계(CNS) 질환 의료영상 자료를 AI를 통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하는 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파킨슨, 뇌졸중, 치매 등 3개 질환 대상의 19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파킨슨 진단 SW의 경우 진단 능력이 입증되면서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휴런의 뇌신경질환 특허기술은 임상의(MD)의 진단 메커니즘을 A로 구현했다. 휴런이 개발하고 있는 뇌신경질환 부분은 글로벌 메이저 헬스케어 업체들도 품질 높은 데이터 확보와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심혈관 질환 분석에 집중하는 스타트업도 있다. 메디픽셀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세 가지다. 혈관의 모양·병변을 정확히 측정해서 의사의 심혈관 질환 진단을 보조하고 최적의 시술 도구를 추천하는 솔루션, 혈관이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내부 경로를 알려주는 시술 플래닝 제품, 시술 도구 자동 제어 SW다. 혈관이 막혀 있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위험성이 크고, 시술까지 자동화하는 장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진단 솔루션은 프로토타입이 완성된 상태로, 임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에서 스핀 오프한 프로메디우스는 차세대 비지도 학습 기반 AI를 활용해 의료영상 재건·진단·생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의료 AI 솔루션은 대부분 데이터와 정답을 동시에 학습시키기 때문에 데이터를 얻기 어려운 희소한 질환 등에 대응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프로메디우스는 비지도 학습 AI를 활용, 기존의 AI 모델이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차별성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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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과 비정규직 노조, 재협상 일정조차 못 잡아
정치권과 지자체 등이 중재 나서야

[광주CBS 김형로 기자]

(사진=자료사진)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의 회사 통장 압류 문제가 양측의 협상 표류로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가 법원 1심 승소 판결에 따라 정규직과의 임금차액 지급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지난 7월 30일 회사 측 운영 자금 통장을 압류한 가운데 여름 휴가 뒤 후 재개된 양측 간 재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조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액 204억원 지급과 관련해 지난 7월 24일 회사 측이 최종 제시했던 10% 선지급, 40% 은행 예치, 50% 법원 공탁 제시안은 소송 결과에 따른 환수와 지연이자 발생 회피 등 통장 압류를 막기 위한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법원에 통장 압류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노조, 정규직 무더기 정년퇴직으로 비정규직 6백 명의 정규직화 전환 가능

비정규직 노조는 오는 2025년까지 금호타이어 정규직 최대 7백여 명이 정년퇴직하기 때문에 회사 측이 6백여 명의 비정규직을 순차적으로 정규직화해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비정규직 노조는 회사 측이 재협상에서 구체적인 정규직화 로드맵을 제시해야 통장 압류를 풀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 측, 2·3심에서 정규직화 판결 뒤집힐 수 있어 비정규직 유지해야

그러나 회사 측은 비정규직 노조가 1심에서 승소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이 2심이나 대법원에서 뒤집힐 수도 있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계획을 제시할 수도 없어 최종 판결 때까지 현재처럼 비정규직 지위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 2분기 영업손실이 4백억 대를 훌쩍 넘어 임금 차액을 더는 지급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회사 측은 통장 압류 상황이 지속되면 회사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악화된 최근 상황에서는 계좌 압류로 인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노사, 재협상 날짜조차 못 잡아…협상 장기화 '우려'

이로 인해 양측이 재협상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통장 압류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회사 측이 금호타이어 인수업체인 중국 더블스타의 결정에 좌우될 수밖에 없어 노사 교섭에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도 적극 나서야

따라서 이용섭 시장이 금호타이어 위기 타개에 모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정치권도 금호타이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금호타이어 노사는 하루빨리 상생의 정신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 경영을 정상화해야 한다"라며 "광주시도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최근 노사 양측 관계자를 만나 서로의 입장을 들은 결과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 측에 대한 불신이 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 측간 협상이 잘 이뤄지도록 정치권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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