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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다량 필요" 요청에 혈장 기증자 급증
공공생물안전시설 개방에 기관참여도 증가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6.05.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 김정현 정성원 기자 =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액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드는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162명이 혈액을 공여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어제(17일)까지 총 162명의 완치자께서 혈장 공여에 참여해주시기로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질본은 혈장치료제 개발에 혈액이 많이 필요하다며 완치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개발하는 치료제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코로나19 완치 및 격리해제 후 14일 이상 경과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콜센터(1522-6487)로 문의하면 된다.
공공생물안전시설(BL3)과 연계한 민간기업, 기관의 백신 치료제 개발에는 현재까지 총 13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질본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이 공공기관 등 공공생물안전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바 있다. 공공기관 19개, 교육기관 7개, 민간기관 1개, 의료기관 4개 등이다.
권 부본부장은 "앞으로도 관심 있는 기관의 신청을 요청드린다"며 "이 중 6건의 경우에는 민간기업의 사용과 연계가 완료돼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 5건은 보완 요청 중이며 2건은 연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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